# 네가 사는 그 집
<앵커>
다음 키워드는 `네가 사는 그집`입니다.
아무래도 이번에는 부동산을 얘기를 하려는 모양이죠?
<기자>
그건 아닙니다. 제가 오랜만에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장동건이 사는 아파트가 비쌀까요, 아니면 故 이건희 회장이 소유했던 집이 비쌀까요?
<앵커>
누가 사는 지보다는 어디에 있는 지가 중요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건희 회장 쪽이 비싸지 않을까 싶은데요.
<기자>
이번에는 장동건이 사는 아파트가 국내에서 가장 비싼 집에 등극했는데요.
`네가 사는 그 집` 제 집이었으면 참 좋겠어서 키워드를 이렇게 잡았습니다.
<앵커>
장동건 씨가 사는 곳이 어디길래 비싸다는 겁니까?
<기자>
지난해 준공된 `더펜트하우스 청담`이라는 곳인데 공시가격 100억원을 넘은 최초 아파트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용면적 407.71㎡가 공시가격 163억 2,000만원으로 평가됐는데
쉽게 말해서 한 평 당 1억 3,20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엘루이 호텔 부지에 지은 아파트로 거실 벽면이 통유리라 바로 앞에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구 별로 엘리베이터를 따로 탈 수 있다고 합니다.
말씀 드렸던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물론 박인비, 메가스터디 1타강사 현우진 이런 분들이 삽니다.
<앵커>
저는 아직 가본 적이 없는데 실제 가보면 어떻습니까?
<기자>
비싸면 건물에 금박이라도 흩뿌려있을 주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주거 단지라도 하기 민망할 정도로 대단지 아파트를 찾아볼 수 없는 데다,
주변에 흔한 편의점이나 카페도 없는 동네입니다. 아무래도 내부가 좋겠죠.
정말로 유동인구도 주민들 밖에 없는 한적한 곳이라 어떻게 보면 `이런 곳이 왜 비싸나` 이런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사실 그간 故 이건희 회장이 살던 곳이 늘 1위 자리를 지키지 않았나요?
<기자>
네, 맞습니다. 15년째 가장 비싸던 故 이건희 아파트인 트라움하우스는 2위로 밀려났죠.
이번에 전용 73㎡의 공시가가 72억 9,8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4% 정도 올랐습니다.
2003년에 준공한 이 아파트는 3개동 18가구로 이뤄진 연릭주택인데 2008년 이 회장이 사서 화제가 됐죠.
들어보면 여기도 "돈만 있다고 누구나 입주할 수 있는 곳은 아니"었다고 하죠.
소속 회사의 이름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하고 지적 수준도 증명됐어야 한다고 알려집니다.
<앵커>
그래서 늘 가장 비싼 주택이었는데 지난해 장동건 씨가 사는 주택이 지어지면서 순위가 밀린 거네요.
이건희 회장이 살던 집도 그렇고 역시 비싼 집들은 강남에 몰린 모양입니다.
<기자>
네. 청담동 효성빌라가 공시가격 70억 6,4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고,
삼성동 상지리츠빌 카일룸이 각각 70억 6400만원, 70억 3900만원으로 4위와 5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2위였던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은 올해 6위로 내려왔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공시가격 상위 10위개 중에 강남구에 있는 아파트가 6채로 가장 많았고,
용산구에 2개, 서초구와 성동구 각각 1개씩 있었는데요.
공시가격은 실거래의 70% 정도인 거 아시죠, 그러니까 이들 집의 실제 가격은 더 비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용산 한남더힐도 초고가 주택으로 명성을 날렸는데 올해는 위상이 많이 밀렸나 보군요.
<앵커>
다음 키워드는 `네가 사는 그집`입니다.
아무래도 이번에는 부동산을 얘기를 하려는 모양이죠?
<기자>
그건 아닙니다. 제가 오랜만에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장동건이 사는 아파트가 비쌀까요, 아니면 故 이건희 회장이 소유했던 집이 비쌀까요?
<앵커>
누가 사는 지보다는 어디에 있는 지가 중요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건희 회장 쪽이 비싸지 않을까 싶은데요.
<기자>
이번에는 장동건이 사는 아파트가 국내에서 가장 비싼 집에 등극했는데요.
`네가 사는 그 집` 제 집이었으면 참 좋겠어서 키워드를 이렇게 잡았습니다.
<앵커>
장동건 씨가 사는 곳이 어디길래 비싸다는 겁니까?
<기자>
지난해 준공된 `더펜트하우스 청담`이라는 곳인데 공시가격 100억원을 넘은 최초 아파트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용면적 407.71㎡가 공시가격 163억 2,000만원으로 평가됐는데
쉽게 말해서 한 평 당 1억 3,20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엘루이 호텔 부지에 지은 아파트로 거실 벽면이 통유리라 바로 앞에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구 별로 엘리베이터를 따로 탈 수 있다고 합니다.
말씀 드렸던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물론 박인비, 메가스터디 1타강사 현우진 이런 분들이 삽니다.
<앵커>
저는 아직 가본 적이 없는데 실제 가보면 어떻습니까?
<기자>
비싸면 건물에 금박이라도 흩뿌려있을 주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주거 단지라도 하기 민망할 정도로 대단지 아파트를 찾아볼 수 없는 데다,
주변에 흔한 편의점이나 카페도 없는 동네입니다. 아무래도 내부가 좋겠죠.
정말로 유동인구도 주민들 밖에 없는 한적한 곳이라 어떻게 보면 `이런 곳이 왜 비싸나` 이런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사실 그간 故 이건희 회장이 살던 곳이 늘 1위 자리를 지키지 않았나요?
<기자>
네, 맞습니다. 15년째 가장 비싸던 故 이건희 아파트인 트라움하우스는 2위로 밀려났죠.
이번에 전용 73㎡의 공시가가 72억 9,8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4% 정도 올랐습니다.
2003년에 준공한 이 아파트는 3개동 18가구로 이뤄진 연릭주택인데 2008년 이 회장이 사서 화제가 됐죠.
들어보면 여기도 "돈만 있다고 누구나 입주할 수 있는 곳은 아니"었다고 하죠.
소속 회사의 이름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하고 지적 수준도 증명됐어야 한다고 알려집니다.
<앵커>
그래서 늘 가장 비싼 주택이었는데 지난해 장동건 씨가 사는 주택이 지어지면서 순위가 밀린 거네요.
이건희 회장이 살던 집도 그렇고 역시 비싼 집들은 강남에 몰린 모양입니다.
<기자>
네. 청담동 효성빌라가 공시가격 70억 6,4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고,
삼성동 상지리츠빌 카일룸이 각각 70억 6400만원, 70억 3900만원으로 4위와 5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2위였던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은 올해 6위로 내려왔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공시가격 상위 10위개 중에 강남구에 있는 아파트가 6채로 가장 많았고,
용산구에 2개, 서초구와 성동구 각각 1개씩 있었는데요.
공시가격은 실거래의 70% 정도인 거 아시죠, 그러니까 이들 집의 실제 가격은 더 비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용산 한남더힐도 초고가 주택으로 명성을 날렸는데 올해는 위상이 많이 밀렸나 보군요.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