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WOODZ, 조승연)가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 오후 6시 발매된 우즈의 새 싱글 앨범 `SET(셋)`의 타이틀곡 `FEEL LIKE(필 라이크)`는 발매 직후 지니 실시간 음원 차트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벅스 차트에도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ET`은 우즈의 머릿속을 그대로 재현해낸 앨범으로, 음악적 변화와 우즈만의 생각, 그리고 그에 딱 맞는 절제된 비주얼까지 이 세 가지가 완벽한 트라이앵글을 이루며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 냈다.
타이틀곡 `FEEL LIKE`는 남녀관계에서 밀고 당기는 사이를 표현한 곡으로, 위험한 사람이지만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묘한 끌림이 그렇게 싫지만은 않은 주인공의 심리를 담았다.
이 외에도 슬프지만 담담하게 이별을 노래하는 `Touche (투셰) (feat. MOON(문))`, 이별 후 그녀가 나에게 보인 태도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의 `Rebound (리바운드)`까지 세 가지의 이야기가 하나의 `SET`을 이뤄 다채롭게 노래를 즐길 수 있도록 완성했다.
우즈의 비주얼 변신과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FEEL LIKE` 뮤직비디오 역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즈는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아티스트" "우즈가 가진 재능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FEEL LIKE` 노래에 너무 잘 어울리는 보이스" 등의 댓글로 우즈를 향한 찬사를 보냈다.
한편 4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며 컴백 활동에 나선 우즈는 오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FEEL LIK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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