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내달 미국서 백신 긴급사용승인 신청" [글로벌뉴스]

입력 2021-03-23 14:33  

"폭스바겐, 전기차 사업가치 260조원 육박할 것"
SCMP "北, 미국 무시하며 중국과 연대 강화 추진"


1. 바이든, 3조 달러 규모 인프라 법안 추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을 두 개의 별도 법안으로 나눠서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대통령 경제 자문관들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르면 이번 주에 3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두 개 법안으로 나눠서 추진하는 것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 중 하나는 인프라를 겨냥한 법안이고, 다른 하나는 유급 휴가와 교육 인프라 개선 등 경제적인 불평등을 줄이는 데 집중 투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 파월 "가상화폐, 유용한 가치 저장 수단 아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너무 크다는 점에서 투기적 수단일 뿐"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국제결제은행이 주최한 화상 포럼에서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유용한 가치저장 수단이 아니고 달러화보다는 금의 대체재 성격으로, 투기적 자산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지난달 "비트코인은 거래하기에 극도로 비효율적이고 투기적"이라고 경고한 바 있는데요. 이렇게 미국 재무장관에 이어 연준 의장까지 가상화폐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밝히면서 최근 6만2천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5만5천달러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3. 아스트라제네카 "내달 미국서 백신 긴급사용승인 신청"

아스트라제네카가 다음달 중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CNBC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4월 중으로 미 FDA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미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긴급사용 승인을 받으면 미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존슨앤존슨 백신에 이어 네 번쨰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됩니다.



4. "폭스바겐, 전기차 사업가치 260조원 육박할 것"

독일 폭스바겐의 전기차 사업 부문 가치가 260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사업 가치가 1,950억 유로로 우리 돈 26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했는데요. 도이체방크는 폭스바겐에 다른 전기차 경쟁사인 테슬라 및 니오와 유사한 기준을 적용한 결과, 이러한 평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폭스바겐이 빠르면 내년 중으로 전기차 판매량 부문에서 테슬라를 추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는데요. 목표주가 역시 기존보다 46%나 높여 잡았습니다.



5. SCMP "北, 미국 무시하며 중국과 연대 강화 추진"

북한이 미국을 무시하며 중국과 연대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가 북한과 대화를 하려고 분투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북한은 중국과의 관계 강화를 약속했다"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이 양국관계 강화를 강조한 구두친서를 교환한 사실을 소개했는데요. 이어 "백악관은 지난달부터 다양한 경로로 북한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아직까지 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유엔 제재로 북한의 중국 의존도가 커진 상황에서 북한이 무역·경제 전문가인 리룡남을 중국에 보낸 것은 중국과의 교역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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