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가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오후 우주소녀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UNNATURAL(언내추럴)`의 세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토 속에는 푸른색 천을 배경으로 차가운 무드를 자아내는 엑시, 다영, 다원, 여름, 보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블랙&화이트 스타일링이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우주소녀의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우주소녀의 앨범에 꾸준히 자작곡을 싣는 등 만능 아티스트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엑시는 이번 앨범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유닛 쪼꼬미 활동으로 상큼 발랄함을 보여준 다영, 여름은 반전 매력을 예고했으며, 뮤지컬 영화 `K스쿨` 주연으로 발탁된 다원은 팀의 메인 보컬로서 독보적인 가창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KBS2 `오! 삼광빌라!`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보나는 가수로 돌아와 팬들 앞에 나선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UNNATURAL`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모든 행동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들의 알쏭달쏭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그동안 순수하고 신비한 이미지를 선보여온 우주소녀는 이번 곡을 통해 수줍은 속마음을 숨기고, 도도함을 강조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우주소녀가 완성할 마지막 콘셉트 포토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31일 공개될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 `UNNATURAL`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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