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 및 수출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우수한 제품을 소싱해 해외로 수출하는 SBA 핵심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상담을 지원하는 Trade Bridge Conference(이하 TBC) B2B 매칭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22일(월)부터 진행중인 TBC B2B 매칭상담회에 한국의 우수한 상품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까지 중국으로 유통, 수출하는 IIE STAR KOREA(이하 아이아이이 스타코리아)가 참여하고 있다.
아이아이이 스타코리아는 SBA 국제유통센터가 발굴한 핵심 바이어 중 하나로, 한국에 거주하거나 귀화한 해외 출신 대표자가 설립한 무역기업인 `국제무역인 바이어` 기업이다. 아이아이이 스타코리아는 2012년 중국 베이징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난징, 신장, 충칭 등 다양한 지역에 지사를 설립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했고, 중국에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2017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
아이아이이 스타코리아의 조은정 대표는 "한국의 상품은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지만 중국 제품과 비교했을 때 가격적으로 어필하기 어렵고,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수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 예전에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B2B거래사이트인 알리바바1688 한국관을 운영하면서도 느꼈지만, 상품의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이 있는 상품의 수출 성과가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아이이스타는 중국에 상품 수출 거래 및 문화콘텐츠까지 제공 가능한 온, 오프라인 유통망뿐만 아니라, 옴니채널 상품 마케팅을 통해 수출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인지도가 낮지만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퀄리티 높은 제품을 소싱하기 위해, SBA 서울어워드 선정 상품을 주목하고 있다. TBC B2B 매칭상담회가 기업관계자를 만나 협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향후에도 SBA 국제유통센터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상품을 발굴하려 한다."고 말했다.
SBA 국제유통센터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인 서울을 활동거점으로 하는 외국계 출신 무역기업인이 한국과 출신국 양국의 시장트렌드 및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유통, 수출 비즈니스에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점에 착안, 한국 상품을 거래하고 싶지만 기회나 정보가 부족한 국제무역인 바이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국제무역인 바이어에게는 상품 소싱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상품도 다양한 수출거래선을 발굴할 수 있도록 서울어워드 상품 DB를 활용해 TBC B2B 매칭상담회를 개최해 지속적인 B2B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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