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이 싱그러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26일 정오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박봄의 새 싱글 `도레미파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행복한 어린아이들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박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말미 박봄은 핑크빛 배경의 방 안에서 베개를 안고 포근한 표정으로 노래를 불러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신곡 `도레미파솔`은 2NE1의 전성기를 함께한 프로듀서 쿠시(Kush)가 직접 프로듀싱, 작곡, 작사, 디렉팅에 참여한 곡이다. 쿠시는 2NE1의 `박수쳐`, `아파`, `Lonely(론리)`, `I Don`t Care(아이 돈 케어)` 등 메가히트곡을 만들어낸 유명 프로듀서다. 빅뱅 `Tonight(투나잇)`, 태양 `나만 바라봐`, 자이언티 `양화대교` 등 무수한 히트곡을 작곡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박봄과 쿠시가 의기투합해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 완성한 신곡 `도레미파솔`은 한 번 들으면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는 쉬운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다. 가장 쉽고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음악에 녹여냈다.
특히 `도레미파솔`은 박봄이 지난 2019년 5월 발매한 `re: BLUE ROSE(리: 블루 로즈)` 앨범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인 만큼, `도레미파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봄의 새 싱글 `도레미파솔`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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