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베트남 소비자금융사 지분 50% 매입 '끝내 불발' [KVINA]

입력 2021-03-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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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NA]

한국 현대카드가 베트남의 한 소비자금융회사 지분 50% 매입을 위해 오랫동안 시도했지만 끝내 불발로 끝났다.
지난 2019년 현대차의 신용카드 회사인 현대카드는 베트남 해양상업은행(MSB-Vietnam Maritime Commercial Joint Stock Bank)의 소비자금융기관인 FCCOM(Finance Company Limited for Community) 지분 50%를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 거래가 최종 결렬되며 4천2백만 달러 규모의 딜이 취소됐다.
앞서 현대카드 발표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금융 상품, 마케팅, 리스크 관리, 디지털 금융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주력하고, 현지 시장에 익숙한 MSB는 영업과 운영 담당을 목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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