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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日노무라 "자회사서 2조 손실"…9년래 주가 낙폭 최대

이민재 기자

입력 2021-03-29 15:25   수정 2021-03-29 16:09


<출처-일본 노무라 홈페이지>
일본 최대 증권사 노무라홀딩스(Nomura Holdings)가 20억 달러(2조원) 규모의 대규모 손실 가능성으로 채권 발행을 취소한다는 소식에 일본 도쿄시장에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노무라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에 경제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사건이 발생해 미국 달러 선 순위 채권(US dollar senior notes) 발행을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무라는 미국 자회사 한 곳이 미국 고객과의 거래에서 손실이 발생했다며 손실 규모와 영향을 평가 중이라고 언급했다. 노무라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해당 고객에게 청구할 손실 금액은 20억 달러(2조원) 수준이다.
다만 노무라는 구체적인 거래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다. 니혼게이자이는 이번 노무라 손실이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발생한 190억 달러 규모 블록딜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날 노무라홀딩스 주가는 일본 도쿄시장에서 15% 이상 급락 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2011년 11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노무라는 "거래의 해체와 시장 가격 변동에 따라 고객에 대한 청구 추정치가 달라질 수 있다"며 "잠재적 손실의 영향이 결정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하고 추가 공개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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