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날 앳 홈’ 소유가 맵덕(매운맛 덕후)의 면모를 보였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앳 홈’(외식하는 날 at Home) 촬영에서 MC 홍윤화는 게스트로 참여한 소유에게 “소유가 닭발 마니아로 유명하다. ‘닭발 퀸’이지 않냐. 소유가 매운 거, 닭발을 좋아하는 것을 국민이 다 안다”고 소개하며 “평소 닭발을 얼마나 자주 드시길래 ‘닭발 퀸’ 인 거냐”고 질문을 던졌다.
소유는 “진짜 많이 먹을 때는 다섯 번도 먹는다”고 답했고, MC 김준현은 “하루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소유는 깜짝 놀라며 “하루에 말고 일주일이다”라고 폭소했다. “일주일에 다섯 번 먹을 때도 있는데 점심에 먹을 때도 있고, 저녁에 먹을 때도 있다. 야식으로, 술 안주로 먹을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매운 뼈 구이, 감태 감칠 국수, 통 오징어 불 갈비찜을 즐겼다. 연예계 최강 맵덕으로 알려진 만큼 매운 음식을 평온하게 먹어 ‘외식하는 날 앳 홈’ 가족들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외식하는 날 앳 홈’은 집에서 외식을 즐기는 딜리버리 홈스토랑. 코로나-19 시대 집콕 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내 집이 맛 집이 돼 배달 음식과 가정 간편식만으로 근사한 한끼를 만들어 줄 신개념 배달미식회를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소유의 출연분은 30일 밤 9시 SBS FiL에서, 같은 날 밤 11시 20분 SBS Biz에서 방송되며 SBS MTV에서 31일 저녁 8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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