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자체 콘텐츠를 통해 독창적인 음악성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 중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 데뷔곡 ‘Hellevator`(헬리베이터)부터 가장 최신 음반인 정규 1집 리패키지 `IN生`(인생)에 이르기까지 매 앨범 수록곡 작업에 참여하며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을 선보였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를 필두로 음악적 참여를 이어가며 착실한 계단식 성장을 거듭했고, 중독성 강한 비트가 특장점인 `마라맛 장르`를 구축하며 K팝 시장에 다양성을 강화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공식 SNS 채널에서 그룹 강점을 살린 자체 제작 오디오 콘텐츠 `SKZ-RECORD`(슼즈 레코드) 시리즈를 시작해 `차세대 K팝 대표 그룹`만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무대 위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담은 자작곡 콘텐츠는 STAY(스테이: 팬덤명)와 한층 깊은 소통을 가능케 했다. 지난 25일 데뷔 3주년에 맞춰 공개한 영상 `창빈, 승민 "조각"`은 잔잔한 멜로디 위 진정성 가득한 가사가 더해져 뭉클함을 안겼다. 승민은 방찬, 창빈과 함께 이 노래를 작사, 작곡했고 공식 인스타그램에 "`여전히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우리와 그 과정 속 조각들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담았다. 팬분들이 아끼는 마음으로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덧붙이며 진심을 전했다.
또 달콤한 설렘을 지닌 `창빈, 필릭스 "좋으니까"`, 쓸쓸한 감성의 `한 "외계인 (Alien)"`, 속마음을 담담하게 담아낸 `방찬 "인정하기 싫어"`,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가 특징인 `창빈 "Cypher"(싸이퍼)` 등 멤버들이 자작곡에 다채로운 음악 색을 표현해 국내외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고 있다.
`SKZ-RECORD` 내 노래 커버 영상 역시 멤버 개개인의 음색을 감상할 수 있어 높은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DAY6(데이식스)의 대표곡 `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스), `예뻤어`를 비롯해 정승환의 `너였다면`, 백현의 `Love Again`(러브 어게인) 등을 개성을 담아 재해석하고 보컬리스트로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자체 콘텐츠에서도 꾸준한 열정을 드러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연이어 글로벌 성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등록한 음원들이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수 12억 회를 달성했고, 19일 발매한 컬래버레이션 음원 `Going Dumb (with Stray Kids)`(고잉 덤 (위드 스트레이 키즈))는 29일까지의 누적 기준 스페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해외 4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Mnet 서바이벌 예능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독보적인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맹렬한 인기 상승세에 다시 한번 불을 붙일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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