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2분기 유망 종목 [월가 분석]

BoA, 2분기 유망 종목 [월가 분석]
글로벌 IB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 BOA가 선정한 2분기 유망한 종목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BoA는 섹터 가운데 반도체, 에너지, 경기회복 수혜주를 주목해야된다고 전했습니다.
리스트에 가장 먼저 오른건 부킹 홀딩스입니다. 이 회사는 여행 예약 사이트 Booking.com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BoA는 최근 유럽에서 백신 접종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여행객이 증가할 경우 이 회사가 가장 큰 수혜를 볼거라 전했습니다. 또 북미와 중남미, 아시아 지역에서 큰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며 월가 IB들의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나온점도 강조했습니다.
다음 살펴볼 기업은 디즈니입니다. 디즈니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테마파크를 닫고 회사 광고까지 줄어들면서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습니다.
BoA는 "The Pent up desire to travel" 여행에 대해 억제돼있던 욕구가 터지면서
디즈니 테마파크가 큰 수익을 낼거라 예상했습니다. 또 디즈니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가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회사의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이어서 의료 기술 회사 스트라이커도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BoA는 이 회사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병원들의 지속적인 지출로 인해 큰 이익을 볼 거라 내다봤습니다. 또 미국과 영국, 호주 시장의 경기 회복이 회사에게 호재로 작용할거라 전망했습니다.
이어서 살펴볼 기업은 금광업체 뉴몬트입니다. BoA는 이 기업이 Historically Undervalued 역사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다며 향후 1년 동안 북미지역에서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할거라 내다봤습니다. 또 최근 뉴몬트사가 금 생산량을 꾸주히 늘리고 있다면서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있는 점에도 주목해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반도체 기업 NXP 세미컨덕터입니다. BoA는 전기차에 필요한 배터리와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는 반도체가 필수 요소라며 반도체는 수익성도 좋고 장기간 급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BoA는 많은 기업 가운데 NXP 세미컨덕터를 주목하며 투자의견 역시 매수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NXP 세미컨덕터 지난해 기준으로 170% 가까이 오른 점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자동차 부품 소매업체 오레일리 오토모티브도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BoA는 오레일리 역시 저평가 받고 있다며 차량용품 DIY 트렌드가 인기를 끌면서 이 기업이 더 주목받게 될 거라 전했습니다. 또 목표가까지의 상승여력이 18% 남았다면서 향후 매출이 IB들의 평균 컨센서스를 넘어설거라고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