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분석] 글로벌 IB, 지속 성장 동력 확보한 기업

입력 2021-04-05 08:10   수정 2021-04-05 08:10

    글로벌 IB들이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기업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드롭박스(DBX)
    데이터 저장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제프리스는 코로나로 늘어난 재택근무가 클라우드 사업에 큰 성장 촉매제였지만, 이후에도 이 성공이 이어질 거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문서 공유 서비스 스타트업 독센드를 인수한 바처럼 드롭박스가 핵심 제품을 개선과 신기술 투자에 노력한다고 봤습니다. 제프리스는 장기적으로는 드롭박스의 그로스마진이 30% 정도로 커지고, 2024년까지 1,000억 달러 정도의 현금 흐름을 조달할 수 있을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현재 주가가 저렴한 편이라며 매수 의견을 내놨습니다.

    △오스카 헬스(OSCR)
    3월에 뉴욕거래소에 상장한 보헙사입니다. 주가는 25%까지도 내림세 보였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오스카헬스에 매수 의견을 냈습니다. 아직 이익이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단기적으로는 의회 보조금 수혜주로, 또 장기적으로는 소규모 단체들과 계약을 통해 기술 수익화가 가능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기술과 소비자 초점의 회사 전략으로 매출이 연간 30~40% 정도 늘고, 2023년에는 보험 부문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컨텍스트 로직(WICH)
    미국 온라인 쇼핑몰 위시 닷컴을 운영하는 기업, 컨텍스트 로직입니다. JP모건은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배송이 과거 수준으로 돌아가고, 사업 정상화하며, 수익성도 되찾을 거라고 본 겁니다. 다만 올해 들어 주가는 14% 정도 내려 현재 15..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숄즈 테크놀로지스(SHLS)
    태양에너지 장비업체입니다. EBOS(전기 균형 시스템)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EBOS란, 태양 전지판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전력망에 전달하는데 필요한 구성요소들을 말합니다. 로스 캐피털에서는 이 숄즈 테크의 지난 분기 실적과 올해 가이드라인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단기적으로 투자세액 공제 연장 내용이 담길 인프라 법안도, 성장에 도움이 될 걸로 봤습니다. 매수의견 제시했습니다.

    △아카데미 스포츠 앤 아웃도어스(ASO)
    스포츠용품 및 야외 레크레이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회계연도 2025년까지 수주 잔액 5억 달러를 목표로 제시한 것이, 회사의 일관성 있는 실행력과 경영진의 자신감을 의미한다면서 UBS는 매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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