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 전망…코인코너 "4월 목표가 8만3천달러 제시"

입력 2021-04-05 07:14   수정 2021-04-05 08:19

최근 보름여 만에 6만달러 터치
비트코인 2016년부터 5년 연속 플러스 성장
전문가 "6월 전까지 7만달러 이상↑ 전망"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항선인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달에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 한국 시간으로 오전 7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72% 상승한 5만8,133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일 한때 보름여 만에 6만 달러를 넘어섰지만 이후 빠르게 하락세로 돌아서 6만 달러를 다시 내줬다.
4월은 역사적으로 지난 10년간 비트코인에 있어 강력한 달이었다고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지난 2016년부터 5년 연속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비트코인 거래소 코인코너(Coincorner)의 대니 스캇 최고경영자(CEO)는 "평균의 법칙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4월 목표가는 8만3000달러"라며 "지난 10년간 4월 비트코인 평균 상승률은 51%였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공급회사인 토큰 메트릭스의 윌리엄 노블 수석 기술 분석가는 포브스를 통해 "비트코인은 6만 달러를 시험해왔고 결국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6만 달러를 넘어서면 이후 8만 달러가 단기 목표가 될 것이라는 게 노블 분석가의 전망이다. 그는 "최근 뉴스와 관심이 많아 6만 달러는 비트코인이 지나갈 또 다른 어림수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디지털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팀 에네킹 전무도 "비트코인은 6만 달러 이상의 수준에서 심각한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며 "6만 달러가 확실히 깨지면 7만 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 출신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톤 베이즈 역시 "6월 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근 비트코인이 민간 부문의 금 투자 규모와 비슷하게 성장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13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JP모건의 예측이 나왔다. JP모건은 “다만 이 두 자산의 변동성이 동일해지기 위해서는 수 년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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