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지성이 새 미니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지성은 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 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밝고 화사한 오렌지빛 배경 속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윤지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LOVE SONG (러브 송)`을 비롯해 `밤을 핑계 삼아`, `고민상담`, `SUNDAY MOON (선데이 문)`, `괜찮아지기를 바라요`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각 곡마다 다른 온도가 표기되어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앞서 온도계 콘셉트의 로고 이미지 공개에 이어, 다양한 온도를 가지고 있는 트랙리스트를 오픈하며 윤지성의 신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Temperature of Love`는 윤지성이 지난해 제대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그동안 `In the Rain (인 더 레인)`, `너의 페이지 (I`ll be there)`, `동,화(冬,花)` 등 다수의 곡을 통해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한 윤지성이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윤지성의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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