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유민상 VS 쯔양, 먹방계 '양대 산맥' 제대로 붙었다…박명수도 '경악'

입력 2021-04-09 07:30  




박명수와 그의 절친 유민상, 쯔양이 함께하는 `역대급 먹방`이 찾아온다.

오는 12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박명수, 유민상, 쯔양의 첫 자급자족 라이프가 공개될 예정이다.

각종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먹성을 자랑하며 `이십끼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유민상, 그리고 322만 구독자를 가진 `톱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조합에 특별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쯔양은 저녁식사 메뉴로 초고층 건물을 연상케 쌓은 바지락 전 20장을 먹은 직후 배부른 기색 하나 없이 10인분에 달하는 바지락 칼국수를 폭풍 흡입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그간 `안다행`에서 선보인 음식 중 가장 압도적인 양의 먹방을 본 `빽토커` 허경환은 "저 정도면 동네 잔치다", "시장 전집 오후 장사를 책임질 양"이라며 쯔양의 남다른 먹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유민상과 쯔양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는 귀띔. 유민상은 "자존심에 불이 붙었다"면서 열을 올렸고, 쯔양 역시 "먹으니까 더 배가 고프다"면서 명불허전 톱 먹방 크리에이터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리고 유민상과 쯔양의 쉴 새 없는 먹방을 직관하던 박명수는 "이걸 어떻게 계속 먹냐"면서 혀를 내둘렀다고.

박명수를 경악하게 만든 `먹방계 양대산맥` 유민상과 쯔양의 역대급 먹방이 담긴 `안다행`은 오는 12일 밤 9시 20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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