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HYPEN(엔하이픈)이 `KCON:TACT 3’(이하 케이콘택트 3)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임박한 컴백에 대한 포부를 내비쳤다.
지난 11일 ENHYPE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ENHYPEN @ KCON:TACT 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달 27일 개최된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택트 3` 참석 당시 ENHYPEN의 무대 비화와 새 앨범 발매를 앞둔 소감이 담겼다.
무대 위 ENHYPEN은 카리스마 그 자체였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해맑고 다정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은 쉼 없이 장난치며 한결같이 높은 텐션을 유지했고, 공연 직후 모니터링할 때도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무대에 오르기 전 정신없는 순간에도 다른 멤버의 마이크까지 챙기는 섬세한 면도 보였다. 이날 블락비 `Very Good` 커버 무대를 선보인 ENHYPEN은 곡을 프로듀싱한 지코의 실력에 연신 감탄하며 하이브(HYBE) 레이블즈 소속 선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는 데뷔 후 처음 참석한 `케이콘택트 3`를 마친 소회와 함께 컴백을 앞두고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ENHYPEN은 "빨리 새 앨범의 타이틀곡을 보여 드리고 싶다", "곧 돌아오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인사말로 신보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4세대 핫 아이콘` ENHYPEN은 오는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을 발표한다. 지난 5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새 앨범은 5일 차인 9일 선주문량이 40만 장을 넘어서는 등 정식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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