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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압박하는 인텔, "차량용 반도체 연내 생산 가능"

입력 2021-04-13 10:19   수정 2021-04-13 11:13

바이든 공격적 투자 주문에 화답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의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6∼9개월 이내에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개시할 의향을 밝혔다.
겔싱어 CEO 12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이 반도체 칩 부족 사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반도체 화상회의`에 참석한 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차량용 반도체 생산과 관련해 "제품을 인증받는 데 6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며 "이미 주요 부품 업체들과 함께 관련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앞서 인텔은 지난달 미국과 유럽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에도 재진출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편 겔싱어 CEO는 이날 CNBC 방송에 출연해 "미국 기업이 전세계 반도체의 3분의 1가량을 미국에서 제조"하는 게 장기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 주도권 탈환 의지도 피력했다.
현재 미국의 반도체 공급 비중은 약 12% 수준이라고 CNBC는 전했다.
겔싱어 CEO는 "단순히 미국 땅에서 미국 기업이 제조하는 것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을 하고 기술의 소유권을 가지기를 원한다"며 지식재산권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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