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최대 300만원' 소액대출 상품 출시

케이뱅크가 긴급한 상황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소액 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을 내놨다.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입출금 통장이 있는 이들에 한 해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 대출해주는 `비상금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금리는 최저 연 3.04%(15일, 금융채 12개월 변동금리 기준), 만기는 1년으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대출 신청은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또 휴일 관계 없이 365일 24시간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걸리는 시간도 1분이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2월 연계대출 서비스를 선보인 케이뱅크는 이번 비상금 대출에 이어 전월세 보증금 대출과 사잇돌 대출 상품 출시도 준비하는 등 여신 상품을 다변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