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스가와 생산적 회담…북한·중국 문제 협력 약속"

입력 2021-04-17 06:45   수정 2021-04-17 06:5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이 북한과 중국 문제 등에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대면 정상회담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스가 총리와 생산적인 토론을 했다"며 두 정상이 중국, 남중국해, 동중국해, 북한을 포함한 문제에서 협력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두 정상이 기후변화 문제에 협력하고 2050년까지 순탄소배출 `제로`로 만드는 데 전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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