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베트남 지난해 매출 632억달러…베트남 전체 수출액 30% 이상 [K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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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20 09:45  

삼성베트남 지난해 매출 632억달러…베트남 전체 수출액 30% 이상 [KVINA]

[사진 : VNA]

삼성베트남의 지난해 매출이 베트남의 전체 수출의 30% 이상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베트남 현지매체 하노이타임즈는 보도에서 "삼성베트남은 운영중인 4개의 공장에서 지난해 매출액은 632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인 2019년 대비 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도 2019년에 기록한 43억 달러보다 낮은 38억 달러로 삼성베트남은 2년 연속 수익률 감소를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삼성베트남의 지난해 매출은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약 30% 이상을 담당하며 여전히 베트남 경제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삼성베트남은 박닌 생산법인(SEV), 타이응우옌 생산법인(SEVT), 호찌민 가전복합단지(SEHC),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법인(SDV) 등 총 4개의 법인을 두고 있는데, 지난해 18억 달러 수익을 낸 타이응우옌(SEVT)이 4개 법인 중 가장 실적이 좋았다.

타이응우옌(SEVT)은 2019년에 비해 15% 감소한 260억 달러의 매출을 지난해 기록했는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모바일 시장이 하반기 들며 빠르게 회복되고 또 삼성 갤럭시 노트20의 하반기 수출실적도 급등하며 매출은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박닌 생산법인(SEV)과 삼성디스플레이법인(SDV)은 각각 18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반면, 수익은 각각 12억 달러와 8억 달러로 달랐다.

호찌민 가전복합단지(SEHC)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53억 달러의 매출에 4억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삼성전자의 통계에 따르면 삼성베트남의 매출이 삼성전자 전세계 매출에서 약 30%를 담당하고 수익은 약 11%를 담당한다.

또한 삼성전자가 전세계에 공급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2개 중 1개는 베트남에서 생산돼 미국과 유럽 등 128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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