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가 "코로나 긴급사태에도 올림픽 예정대로 진행할 것" [글로벌뉴스]

입력 2021-04-23 16:22  



1. "세계 반도체 부족 사태 2년 더 간다"

전 세계를 강타한 반도체 부족 사태가 2년이나 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팻 겔싱어 인텔 CEO는 "지난 몇 달간 자동차를 비롯한 일부 산업에만 영향을 미쳤던 반도체 부족 사태가, 이제는 전자제품 업계부터 시작해 모든 산업군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반도체 부족 사태의 파급효과로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제 성장률 둔화도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도체 공급은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는 방식으로는 단기간 내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日 스가 "코로나 긴급사태에도 올림픽 예정대로 진행"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선포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내년 여름에 예정된 도쿄 올림픽에 관해 "예정대로 진행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스가 총리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도 관계없다고 이야기했다"며 올림픽 개막을 약 3개월 앞두고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선포하더라도 대회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주커버그, 올해 페이스북 지분 1조 넘게 매각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CEO가 올해 들어서만 약 10억 달러, 우리돈 1조 1천억원에 이르는 지분을 현금화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주커버그는 올해 들어 지난해 전체 처분 규모였던 5억 4천만 달러의 두 배에 달하는 10억 달러 이상의 페이스북 지분을 처분했는데요. 주커버그는 주식 처분 이후에도 여전히 전체 회사 지분의 1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커버그는 딸이 태어났던 지난 2015년에 자신의 페이스북 보유지분 99%를 전 생애에 걸쳐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4. 中 증시, 헬스케어 섹터 강세에 상승

조금 전 마감한 중국증시 마감시황입니다. 오늘 중국증시는 헬스케어 섹터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상해 종합지수는 0.26%, 선전 종합지수가 1%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1.87%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오늘 헬스케어 섹터가 1% 넘게 오르면서 증시 상승을 견인했는데요. 반면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상승폭을 제한했습니다.전날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마련한 `2021 전략적 견제법`이 상원 상임위원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자, 이에 대해 중국은 `패권 심리`라고 비난하며 심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 밖에 전날 약세를 보였던 소비재 부문도 반등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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