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 확진 500명…수도권·경남권 확산세

입력 2021-04-26 09:42   수정 2021-04-26 09:44

주말·휴일 영향 6일만에 500명대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 늘어 누적 11만9천3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44명)보다 144명 줄어들며 지난 20일(549명) 이후 6일 만에 5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는 주말·휴일 검사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감소한 영향에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실제 최근 들어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줄다가 중반부터 급증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주와 그 직전주 월·화요일인 19∼20일(532명, 549명), 12∼13일(587명, 542명)에는 500명대를 나타냈으나, 수요일부터는 곧바로 700명대로 치솟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9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보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4차 유행`이 시작된 양상이다.
이달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9명→731명→735명→797명→785명→644명→500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1번, 700명대가 4번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