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직항 항공편 4개월만에 다시 뜬다

입력 2021-04-26 10:00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중단됐던 영국발(發) 직항 항공편이 내달부터 재개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방역당국은 영국발 직항 항공편 운항 중단 조처를 5월 6일까지만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앞서 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보고되자 작년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영국 런던 히스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의 운항을 일시 중단한 뒤 이를 계속 연장해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영국에 있는 우리 국민의 귀국 편의를 위해서 직항편 운항 중단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며 "다만 일주일에 한 편씩만 직항편이 들어오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첫 직항편 운항은 5월 9일 히스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이 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격주 일요일, 대한항공은 격주 토요일 번갈아 가면서 항공편을 운항한다.
또 영국발 직항 항공편은 한국인 위주로만 탑승이 가능하다.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위험 국가에서 들어오는 항공편의 좌석 점유율은 60% 이하여야 하며, 이 좌석의 90%는 한국 여권 소지자만 탑승할 수 있다. 나머지 10%는 한국인의 배우자를 둔 외국인 등이 제한적으로 탑승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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