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백신 위탁생산에 따른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127억 원, 영업이익 537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42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특히 올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 2,256억원의 절반 가량을 달성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백신 위탁생산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며 "2분기에는 노바백스 코로나백신 위탁생산으로 인해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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