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천단비가 미니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천단비가 오는 28일 첫 미니 콘서트 ‘우리, 함께 걸어요’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천단비의 데뷔 후 첫 미니 콘서트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천단비는 묵묵히 함께 걸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노래로 전할 예정이다.
앞서 천단비는 예매 페이지 공연 소개를 통해 “나의 발걸음이 향하는 그 길에서 나와 함께 말없이 걸어준 누군가가 있다. 아직 나에겐 신기루 같은 존재 `팬`. 앞으로도 내 걸음이 외롭지 않게, 오래오래 걸을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을 함께 채워주실 그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노래하고 싶다”라며 특별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천단비의 ‘우리, 함께 걸어요’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되며, 오는 10일 낮 1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다양한 가수들의 코러스 세션으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천단비는 ‘슈퍼스타K7’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천단비는 JTBC 드라마 ‘SKY 캐슬’,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등 다양한 OST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최근 천단비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심한 관종’ 40호 가수로 출연한 천단비는 1라운드부터 이선희, 유희열 등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 ‘올 어게인’을 받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천단비의 첫 미니 콘서트 ‘우리, 함께 걸어요’는 오는 28일 오후 8시 살롱문보우에서 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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