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X에코브릿지, 멜론 스테이션 ‘디깅 온 에어’ 8일 오픈…‘음악 이야기&플레이리스트’

입력 2021-05-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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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얼과 에코브릿지가 멜론 스테이션 신규 프로그램 ‘디깅 온 에어’의 DJ를 맡았다.

나얼, 에코브릿지가 메인 DJ로 나서는 멜론스테이션 신규 프로그램 ‘디깅 온 에어’가 오는 8일 오후 7시 첫 공개된다.

대한민국 대표 ’보컬 끝판왕’ 나얼과 프로듀서 겸 가수 에코브릿지는 멜론 스테이션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디깅 온 에어’를 통해 매주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선보인다.

특히 그간 예능이나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 자주 출연하지 않았던 나얼이 절친한 동료 에코브릿지와 함께 팬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 제목이 ‘디깅 온 에어(Diggin’ On Air)’인 만큼 나얼, 에코브릿지 두 사람은 매주 달라지는 주제와 어울리는 노래들을 각각 선곡하고, 이와 관련한 흥미진진한 토크를 펼친다. 이어 두 사람의 플레이리스트를 하나로 완성시킬 주제를 최종 선정해 최종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멜론 스테이션은 ‘디깅 온 에어’ 오픈과 함께 팬들을 위한 구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멜론 이벤트 페이지에서 ‘디깅 온 에어’를 구독한 후 나얼, 에코브릿지에게 소개되고 싶은 플레이리스트 주제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댓글로 남긴 플레이리스트 주제는 실제 방송에도 반영된다.

또한 댓글을 남겨준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 베이비필로우 한라봉 라이언 등이 제공될 예정이라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나얼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3년간 KBS Cool FM ‘나얼의 음악세계’의 DJ를 맡아 소울, R&B, 재즈 등 명곡들을 선사하며 흑인 음악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거의 사라진 LP 사운드를 들려주며 음악 방송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미디어에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나얼이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나얼의 음악세계(NAMMSE)”를 오픈, 직접 LP 디제잉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해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나얼&에코브릿지가 진행을 맡은 멜론 스테이션 ‘디깅온에어(Diggin’ On Air)’는 오는 8일 첫 공개되며 매주 토요일 밤 7시 팬들을 찾아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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