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이라이트는(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은 지난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The Blowing(더 블로잉)`의 타이틀곡 `불어온다` 및 수록곡 `미안`, `Disconnected(디스커넥티드)` 무대를 선보였다.
하이라이트는 3년 7개월의 공백기가 무색하게 매 무대마다 탄탄한 라이브와 무르익은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믿고 듣는 하이라이트`를 증명했다. 하이라이트는 13년 차 내공이 느껴지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하이라이트는 유튜브 콘텐츠 `킬링 보이스`에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Beautiful(뷰티풀)`, `Fiction(픽션)`, `숨`, `리본`, `비가 오는 날엔`, `12시 30분`, `Shock(쇼크)`, `Mystery(미스테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여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고, 신곡 `불어온다`까지 라이브로 소화하며 `역시 하이라이트`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유튜브 채널 `노래는 듣고 다니냐`에서는 신보 타이틀곡 `불어온다`를 비롯해 수록곡 `미안`과 `Oasis(오아시스)`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열창하며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네 멤버의 완벽한 하모니는 국내외 음악 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완전체 예능 활약도 돋보였다. 하이라이트는 `제시의 쇼터뷰`, `문명특급`,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입담과 예능감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아는 형님` 이수근과의 컬래버레이션 동요 `아프지 말아요`를 발매하며 특급 의리를 보여주는 등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The Blowing`은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하이라이트가 다시 한번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찬란한 순간을 함께 써 내려가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앨범이다. 멤버 이기광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불어온다`는 지난 3일 발매 직후 벅스, 지니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에 등극했다. 또한 해외 15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TOP10에 안착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처럼 국내외 팬들의 관심 속에서 첫 주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하이라이트는 더욱 활발한 활동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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