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의 올 1분기 당기 순이익이 1,065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4% 증가했다.
동양생명은 1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액은 1조 9,3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고, 영업이익은 1,241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동양생명 측은 1분기 총 1조 3,360억 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는데 이 가운데 보장성이 5,987억 원을 기록했다며 보장성 중심의 영업전략이 손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개선과 안정성 중심의 자산운용 전략을 추진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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