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투기 의혹' 고위공직자 5명…軍 장성, 보훈처 간부 등 포함

입력 2021-05-12 19:49  


공직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수사 대상에 현직 국가기관 고위 간부들과 전직 군 장성들이 포함됐다.

12일 특수본에 따르면 현 국가보훈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간부, 전 사단장급 군 장성 2명,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 등 고위공직자 5명의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수본은 수사 대상 고위공직자가 5명이라고 밝혔으나, 전 행복청장을 제외한 4명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은 부동산이 개발될 것이라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세종시나 강원도 양구 등의 부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수본은 전 행복청장을 제외한 4명에 대해서는 아직 강제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 행복청장 이모씨를 소환 조사하고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현재 검찰 요구에 따라 보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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