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베트남서 올해 2만2천여대 판매...점유율 1위 [KVINA]

입력 2021-05-13 09:09  

[사진 : Hyundai Vietnam 웹사이트]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올 4개월 간 현대자동차(현지명: 현대-탄꽁)가 베트남 시장에 판매한 자동차 수는 총 22,424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1분기에 약 1만6천 대를 판매한데 이어 4월 한달 동안에만 약 6천500여 대를 팔아 올해도 베트남 자동차 점유율 1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8만 대 돌파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6000대 이상 판매하며, 일본 자동차 판매량을 가볍게 제압했다.
실제로 3월 한달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은 각각 6,807대와 3,745대로 10,000대를 훌쩍 넘었는데 이는 지난달 2위 토요타(6,527)와 5위 마쯔다(2,606), 6위 혼다(2,486) 등 일본자동차 판매량을 전부 합친 숫자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올해 4월까지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현대차종은 액센트로 4개월 간 총 7천 대를 팔았다. 4월에는 전월 대비 3% 증가한 2150대로, 2위를 차지한 그랜드i10(Grand i10) 판매량(1,212대)의 두 배에 달했다.
이어 현대차 중 SUV 모델인 싼타페와 투싼은 각각 857대, 442대 판매되며, 올 4개월 간 누적 판매량을 각각 2,847대, 2,679대 판매로 기록을 늘렸다.
한편, 업계에서는 지난 3월 발표한 신차 보증기간 연장 발표도 현대차에 대한 신뢰를 보내는데 도움이 됐다고 보고있다.
현대차는 2021년 3월 1일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 대해 보증기간을 기존의 3년을 공식적으로 5년(또는 100,000km)으로 늘리며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신뢰의 기업, 동반자 기업`의 이미지도 각인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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