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장의수가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에서 정유진(강민혁 분)의 비서 박건호 역을 맡은 장의수가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장의수는 소속사 이엘라이즈를 통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끝이라니 아쉽다”며 “그동안 모든 부분에서 많이 신경 써 주신 오다영 감독님과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많이 부족했지만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마지막까지 ‘오! 주인님’ 박건호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는 말을 끝으로 마무리 지었다.
장의수는 꼼꼼한 일처리 능력을 가진 비서 박건호 역으로 활약했다.
정유진의 곁을 지키며 그 누구보다 힘을 실어주는 든든한 지원군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장의수는 차분한 목소리 톤과 부드러운 눈빛으로 비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자연스럽게 높였다.
이에 ‘오! 주인님’ 통해 한 단계 연기 성장을 이뤄낸 장의수의 다음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한편, 장의수가 출연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 최종회는 13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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