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2020년 미세먼지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된 중앙대학교 기후경제학과에서 2021년 하반기 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200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후경제학과를 개설한 중앙대학교는 이후 미세먼지 및 기후 관련 이슈에 대처하는 전문가를 양성해온 바 있다.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 기후경제학과는 미세먼지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된 이후 정부 협약을 체결,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중이다. 대학원 입학생들은 연관 산업체 및 공공기관과의 산학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인턴십, 채용연계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된 이후 정부 협약에 따라 대학원 입학생들에게는 `미세먼지 특성화대학원 장학금`이 100% 지급되고 있다. 재직자의 경우 50% 한도로 지급된다. 이외에도 추가적인 교내외 장학금과 커리어에 관련된 다수의 기회를 접할 수 있다.
해당 학과 수업은 환경 문제 원인 분석에 대한 방법론적 내용부터, 배출원 관리 및 정책 설계 등에 대한 내용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석사 학위 과정 및 트랙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환경부 지정 미세먼지 특성화대학원은 중앙대학교, 한서대학교, 부경대학교 세 곳으로, 그 중 수도권에서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특성화대학원은 중앙대학교 대학원이 유일하다.
중앙대학교 하반기 기후경제학과 대학원 신입생 모집은 원서 접수 5월 23일, 서류 제출 5월 25일에 마감된다. 1차 서류심사 통과 시 5월 29일 2차로 면접을 보게 되고, 최종 합격자가 6월 2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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