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지난 16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lowing(더 블로잉)`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쳤다.
3년 7개월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하이라이트는 2주 동안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서 타이틀곡 `불어온다` 무대를 꾸미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믿고 듣고 보는 하이라이트
하이라이트는 음악방송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여유로운 퍼포먼스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하이라이트의 13년차 내공을 증명했다.
여기에 하이라이트는 한층 훈훈해진 비주얼과 세련된 스타일링으로도 무대를 보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멤버들은 멋있으면서도 재치 넘치는 엔딩 포즈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 음원차트+음악방송 1위 석권
하이라이트는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던 만큼 성과도 빛났다. `The Blowing`은 지난 3일 발매 직후 해외 15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TOP10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멤버 이기광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불어온다`는 벅스, 지니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음악방송에선 2관왕에 올랐다. 하이라이트는 `불어온다`로 SBS MTV `더 쇼`에 이어 `쇼! 음악중심`까지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
하이라이트는 무대 밖에서도 다양한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전지적 참견 시점` `아는 형님` `제시의 쇼!터뷰` `문명특급` 등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킬링 보이스` `노래는 듣고 다니냐` 등 여러 콘텐츠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큰 인기를 모았다.
`The Blowing`은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하이라이트가 다시 한번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찬란한 순간을 함께 써 내려가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앨범이다. 하이라이트는 이번 활동으로 건재함을 보여주며 더욱 눈부신 ‘하이라이트’를 각인시켰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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