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 금융(DeFi) 커뮤니티의 리스크 보호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탈중앙화 보험 프로토콜 `인슈어에이스`가 탈중앙 자율 조직(DAO)을 지원하는 `도라팩토리`와 지난 19일(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인슈어에이스는 디파이 보험 영역을 넘어서 도라팩토리가 소유한 IDO 플랫폼 `펜타런치`에서 업계 최초로 IDO 보험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IDO(Initial DEX Offering)는 탈중앙 거래소를 통해 진행되는 모든 유형의 토큰 초기 세일을 말한다. 여느 디파이 프로토콜과 같이 IDO 과정에 내재된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성 리스크가 IDO의 주요한 위협요소지만, 인슈어에이스가 제공 중인 서비스는 이 같은 리스크를 관리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호평 된다.
인슈어에이스의 상품은 이벤트별로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의 전체 IDO 과정에 걸쳐 서비스가 적용된다. 금액은 모금된 펀딩 규모와 이벤트 기간, IDO 플랫폼의 리스크 평가와 기타 요인들을 기반으로 설정된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는 개인 지갑과 토큰 스왑 플랫폼, 블록체인간 유동성 전송 플랫폼 등을 포괄하는 완전한 금융 서비스 제품군을 제공하는 스피어리움 파이낸스의 IDO를 통해 최초 적용될 예정이다.
인슈어에이스 창립자 올리버 지는 "도라팩토리 및 스피어리움 파이낸스와 협력해 자금 조달 과정을 보호하도록 펜타런치에서 IDO 보험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는 이번 파트너십이 가상자산 시장을 더욱 안전한 공간으로 만든다는 당사의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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