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 20일 부산 초연 개막…이번 시즌 마지막 도시

입력 2021-05-20 17:10  




브로드웨이의 거대한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가 20일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2012년 한국 초연 이후 9년 만에 성사된 부산 초연이자 이번 시즌의 마지막 도시로 초록마녀의 흥행 돌풍이 부산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위키드>가 공연되는 도시로 국내외 관심을 받고 있는 <위키드> 부산 초연은 서울, 대구에 이어 한국에서 3번째로 <위키드>가 공연되는 도시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기록을 세워온 킬러 콘텐츠로 특히 위축되어 있던 공연계에서 오픈 당일 솔드 아웃, ‘구하기 어려운 티켓’으로 입소문이 나며 흥행 열풍을 일으켰으며 공연 박스오피스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위키드>는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에서 <라이온 킹>, <오페라의 유령>, <스쿨 오브 락>, <캣츠>에 이어 성사된 세계적인 히트 콘텐츠로 2019년 개관 라인업으로 공개된 순간부터 문의가 쇄도할 만큼 관객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작품이다. ‘위키드 열풍’을 일으키며 호평 받은 주역과 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 공연되어 부산 공연 역시 오픈과 함께 주요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고 있다.

"부산에서도 위키드를 한다니! 코로나 시국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웠는데, 얼른 만나보고 싶어요!", "지역 공연이 침체된 요즘 부산까지 와서 공연을 이어주셔서 정말 감격스럽습니다ㅠㅠ", "브로드웨이를 가지 않아도 부산에서 <위키드>를 볼 수 있는 날이 왔군요", "드림씨어터에서 <라이온 킹> 봤을 때 언제 공연하려나 계속 기다렸는데, 드디어 부산 공연을 하게 되어서 OST 들으며 만반의 준비 중입니다! 어서오세요!" 등 부산 초연에 대한 뜨거운 기다림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위키드>는 2003년 초연 이래 공연된 모든 도시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우고 있으며 전 세계 16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천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관람했다. 브로드웨이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단 세 작품 중 금세기 초연작으로는 <위키드>가 유일하다. 옥주현, 정선아, 손승연, 나하나, 서경수, 진태화를 비롯해 베테랑 배우 남경주, 이상준, 이소유, 김지선, 이우승, 그리고 주목받는 신예 전민지, 임규형이 출연하고 있다.

<위키드>는 5월 20일부터 6월 27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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