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 기업 (주)프로팩이 나노 생분해 입자를 이용하여 투명성을 개선한 친환경 생분해 투명필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프로팩은 환경을 위한 노력으로 자연분해가 가능한 생분해봉투, 친환경플라스틱 등 다양한 대체제품을 만들어 꾸준히 성장한 기업이다. 이번에 선보인 친환경 생분해 투명필름 역시 프랜차이즈 내 식품 포장이나 택배 포장재 등에도 활용이 가능할 수 있어 큰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PLA 성분을 이용한 투명필름은 생산성과 가공성이 까다롭기 때문에 간혹 강도가 너무 세지는 경우에는 깨지는 현상이 발생한 불량품들이 생산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주)프로팩이 선보인 친환경 생분해 투명필름은 PLA의 TG를 낮추어 일반 블로운 기계에서도 생각이 가능하게 적용하였으며 투명성도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량화가 가능하다.
이처럼 기존의 제품보다도 더 뛰어난 제품을 만들 수 있었던 방법은 바로 내 분자간 운동을 방해하는 나노 생분해 입자를 이용한 원리이다. PLA분자들의 브라운 운동으로 분자 간 거리를 이격시켜 이를 이용하여 연질성을 갖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또한 기존 테이핑 부분의 띠지와 접착제 부분도 생분해성으로 접목하였기 때문에 완벽한 친환경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친환경 생분해 투명필름을 생산하는 데에 필요한 원료는 모두 프로팩의 자회사인 (주)남광케미칼에서 FDA 인증을 통과한 상태이다.
(주)프로팩 남경보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친환경 생분해 투명필름으로 인해 생분해성플라스틱 시장 확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를 통해 더 여러 제품에 접목이 가능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와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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