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 영향 가정용 와인-맥주 소비 증가 [KVINA]

입력 2021-05-27 07:12   수정 2021-05-27 09:37

[사진 : VNA]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 국민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월 평균 1.3L의 와인과 맥주를 소비해 지난 2018년 0.9L보다 약 1.5배 이상 많아졌다.
베트남의 한 현지 매체는 "코로나로 인한 베트남인들의 생활 패턴의 변화 등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소득 수준이 부유한 가정과 가난한 가정에서 주류 소비량이 다르게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들 소득 수준이 다른 가정들이 소비하는 와인과 맥주는 각각 2.4L와 1.3L로 나타났다"며 "코로나 상황 전과 지난해의 주류 소비량은 큰 폭으로 늘었으나 소득에 따라 소비량도 큰 차이를 보였다" 전했다.
또한 도시지역에서의 와인 및 맥주 소비량은 1.2L 로 농촌지역의 1.3리터 보다 다소 낮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전국 4만7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해 도농간, 지역간 생활수준, 소득, 빈부격차 등을 평가했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촉발된 수입 감소와 저소득으로 인해 지난해 베트남 국민들의 월평균 지출은 1인 당 289만 동(VND)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월평균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낮은 북부 중부와 산지 평균 지출액은 210만 동(VND)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또한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으로 나누어 보면, 도시지역에서는 월평균 1인 당 약 380만 동(VND)을 소비했고, 농촌지역에서는 1인 평균 240만 동(VND)를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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