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관광부가 집계한 수치에 따르면 하노이는 올들어 5개월 동안 약 289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해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관광객의 총 관광수입은 8조1000억 동(VND)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0.7%나 감소했다.
5월 한 달만 해도 수도 하노이시를 찾는 국내 관광객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3.3% 감소한 11만5000명으로 국내 관광객 매출은 연간 60.3% 감소한 3220억 동(VND) 미화로는 약 1천400만 달러로 추산됐다.
또한 이 기간 하노이 시내 1성급에서 5성급 호텔 객실 점유율은 23.6%에 불과해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
5월 한달 평균 점유율은 26.4%로 전달보다 1.7%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12%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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