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도입...빅테크 조세회피 막는다 [글로벌이슈]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1-06-07 08:06   수정 2021-06-07 08:06

G7,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도입...빅테크 조세회피 막는다 [글로벌이슈]

    G7,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도입



    최저 법인세율 15%...빅테크 조세회피 막는다

    선진국들이 법인세율 논쟁을 멈추고 대형 IT 기업들의 조세회피를 막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기사를 보면, G7 재무장관들은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15%로 설정하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수년간 논의 끝에 `역사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는데요. 또한 최저 법인세를 통해 페이스북과 구글, 아마존, 애플 같은 다국적 IT 기업들이 막대한 수익을 거둔 뒤에 세금을 내지 않고 빠져나가지 못하게 할 수 있다고 반겼습니다.

    최저 법인세 논의는 2013년에 처음 시작됐지만, 대형 IT 기업들이 주로 미국 기업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미국과 유럽 국가들 사이의 의견 충돌로 진척이 없었는데요. 이에 따라 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 등이 `디지털 서비스세`라는 것을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미국도 보복 관세로 대응하면서 불화를 키웠는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측이 먼저 최저 법인세율 15%를 제안하면서 대화가 다시 재개된 겁니다. 결국 G7 재무장관들은 지난 주말 공동성명을 통해서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적어도 15%로 설정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이때 `그냥 15%`가 아니라 `적어도 15%`라는 표현을 쓴 것은, 프랑스가 향후 최저 법인세율을 더 올릴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적어도` 라는 표현을 쓸 것을 주장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글로벌IB, 美 5월 고용 전망

    월가 전문가들은 5월 신규 고용이 예상치보다 줄어들면서 노동시장 회복이 더 어려운 단계로 진입했다고 봤습니다. 웰스파고는 "일자리 회복이 5월에 정상으로 돌아왔을 가능성이 있지만 노동 수요와 공급 사이의 단절을 해결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제프리스는 "예상보다 약한 55만9천개의 일자리 증가는 노동력 부족을 나타내온 다른 지표들과 일치한다"며 "노동력 부족은 늘어난 실업 수당프로그램이 여름에 만료됨에 따라 다소 완화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P모건은 "강한 고용보고서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에 좋은데 왜냐하면 타이트한 고용시장에 더 빨리 가까워지게 하고, 연준이 긴축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시장이 생각하게 하는 환경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트코인, 엘살바도르 공식화폐 되나



    엘살바도르, 세계 최초 비트코인 법화 지정 추진




    폭스뉴스 "머스크, 비트코인 하락 주범…증오 대상"


    전세계 국가 중 최초로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공식화폐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NBC에 따르면,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로 대통령은 지난 주말 `마이애미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 디지털 지갑 기업인 `스트라이크`와 제휴해 비트코인 기술을 위한 금융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부켈레 대통령은 이번주에 엘살바도르 의회에 해당 내용을 담은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트코인이 공식화폐가 되려면 의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부켈레 대통령이 소속된 여당이 최근 의회 선거에서 압승한 다수당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트라이크의 창업자 `잭 멀러스`는 엘살바도르의 계획이 가상화폐 세계를 뒤흔들 역사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이 소식에 전날 스트라이크 코인의 가격은 한때 100% 넘게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사흘동안 진행된 `마이애미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 대한 비판이 주요 의제였다고 하는데요. 폭스 뉴스는 머스크는 비트코인을 테슬라의 결제 수단으로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그 뒤로도 계속해서 비트코인과 관련된 장난스러운 트윗으로 가격을 떨어뜨리면서 투자자들로부터 증오의 대상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 최대 유니버셜 뮤직, 스팩 합병으로 뉴욕 상장 임박



    세계 최대 음악 레이블 유니버셜뮤직이 스팩과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합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직 최종 결정이 난 것은 아니지만 빠르면 몇 주 내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유니버셜뮤직은 프랑스 미디어 그룹 비방디의 자회사로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등 유명 팝스타의 앨범을 발매하고 있는데요. 이번 합병 논의 과정에서 유니버셜뮤직의 기업가치는 400억달러로 스팩 합병 거래로는 역대 최대 규모가 예상됩니다.

    스팩은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페이퍼컴퍼니를 말합니다. 스팩이 먼저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금을 모은 뒤 나중에 비상장사를 합병하는 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번에 유니버셜 뮤직을 담당하는 스팩은 헤지펀드 업계 거물인 빌 애크먼이 설립했습니다.

    이번 주 뉴욕증시… 물가지표·고용지표 주목



    이번 주 뉴욕증시는 목요일에 발표되는 물가 지표와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연설 내용에 따라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온다면 한동안 잠잠했던 인플레이션 우려의 재등장에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증시가 휘청일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대비 큰 폭으로 오르면서 증시에 큰 타격을 줬는데요. 4월 물가지수는 13년 만에 최대폭으로 오른 바 있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4.7%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준은 한동안 물가상승률이 2%를 웃돌더라도 어느정도 지켜보겠다고 말했지만, 이는 일시적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물가 상승 우려가 계속된다면 조기 긴축의 신호를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관건은 연준이 계속 시장에 충분한 신뢰를 줄 수 있는지 여부가 될텐데요. 이번 주부터는 연준 위원들의 대외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이라서 위원들의 발언은 들을 수 없습니다. 블랙아웃 기간은 연준의 FOMC 정례회의 돌입 10일전부터 시작되는데요. 이번 FOMC 회의는 6월 15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입니다. 일부 증시 분석가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테이퍼링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5월 고용 보고서 이후 아직 그런 논의를 시작하기엔 이르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편 목요일에는 ECB 통화정책 회의도 주목해야 하는데요. 유럽중앙은행은 이번 회의에서 유럽연합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만약 완화적인 기조가 계속된다면 이는 뉴욕증시에도 호재가 될 전망입니다.

    이 밖에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가장 큰 이슈였던 `밈 주식`의 움직임도 지켜봐야하는데요. 만약 이번주에도 큰 변동성을 보이면 시장의 불안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AMC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지난 한 주간 83% 올랐으나 주 후반들어서 크게 하락한 바 있습니다.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