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의혹에 비키니 입은 이지혜…"○○ 텄다"

입력 2021-06-08 15:36  


가수 이지혜가 과거 가슴 성형 수술 의혹 해명을 위해 비키니까지 입어야 했던 사연을 떠올렸다.

7일 방송된 SBS `동생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 이지혜는 과거 수영복을 입고 기자회견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김구라는 이지혜에게 "예전에 수영복 화보 때문에 기자회견을 한 게 기억이 난다. 수영복 입고 기자회견 하지 않았느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지혜는 "당시 가슴 성형 논란이 있어서 회사에서 기자회견을 하라고 했다"며 "마케팅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걸 증명하겠다고 해서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성형수슬 의혹을) 어떻게 증명을 하냐"라면서 "(가슴 수술하면) 겨드랑이를 트니까. 한 번 보여줬다"면서 과감한 `인증`에 나섰던 이유를 밝혔다.

이를 위해 쇼케이스를 수영장에서 하게 됐다는 이지혜는 "지금 생각하면 안 한다고 했을텐데, 회사 대표님이 `나가서 증명을 해라`고 하니까 했다"면서 재차 양팔을 번쩍 들며 당시를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때 기술이 겨(드랑이)로 텄다"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SB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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