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사전예약 동났다…30세 미만 20만명 '광클'

입력 2021-06-09 10:32   수정 2021-06-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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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못한 대상자, 이달 말 추가예약 실시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접종 대상자 가운데 30세 미만(92. 1. 1.이후 출생)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마감됐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7일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총 20만명이 예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은 경찰, 소방, 해경 등 사회필수인력과 약국종사자 등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교사(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교사 및 돌봄 인력) 등이다.
당초 예약기간은 7일부터 15일까지로 계획됐으나, 예상보다 빨리 예약이 이루어져 목표인원에 도달하면서 이날 오전 10시에 마감됐다.
1차 접종은 오는 15일부터 26일 사이, 2차 접종은 다음달 6일부터 17일 사이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다.
추진단은 "사전예약 조기마감에 따라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대상자와, 대상자 조사 시에 명단 제출이 누락된 인원에 대해서는 1차 접종이 끝나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추가 예약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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