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텀’, 9일부터 코로나 종식 염원 담아 특별 할인 진행

입력 2021-06-09 16:50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뮤지컬 <팬텀>이 9일부터 다가오는 주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전등급 30%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끝나지 않은 팬데믹 상황으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놓인 가운데, 격이 다른 무대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2021년을 위로하는 단 하나의 작품으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팬텀>이 ‘백신 할인’으로 코로나 종식을 함께 응원한다.

뮤지컬 <팬텀> 제작사 EMK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 예전과 같은 평범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기를 고대하는 마음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방 접종 증명서 및 확인증을 소지한 관객은 동반 1인까지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에 걸쳐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뮤지컬 <팬텀>의 티켓을 3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특히 <팬텀>이 공연되고 있는 샤롯데씨어터를 비롯한 전국의 공연장이 철저한 방역 대책과 적극적인 관객의 협조로 공연장내 감염전파 0%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코로나19 백신 할인으로 ‘공연장은 코로나 청정지대’라는 인식이 더욱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뮤지컬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ome de l`Opera)‘(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가면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캐릭터 팬텀 ‘에릭’의 인간적인 면모에 집중해 아름답고 슬픈 사랑과 비극적인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담아냈다. 제작사 EMK의 노하우를 총집결해 탄생시킨 뮤지컬 <팬텀>은 비교불가한 역대급 무대와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정통 발레 등 국내 최정상 마스터 클래스급 배우와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한 편의 예술과 같은 수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전율케 하고 있다.

뮤지컬 <팬텀>의 메인 타이틀롤 팬텀 역에는 박은태, 카이, 규현이, 팬텀의 음악의 천사 크리스틴 다에 역으로는 김소현, 임선혜, 이지혜, 김 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윤영석, 홍경수, 신영숙, 주아, 최성원, 에녹, 임기홍, 정철호, 김주원, 황혜민, 최예원, 김현웅, 정영재, 윤전일 등 최고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뮤지컬 <팬텀>은 오는 6월 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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