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내일(1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를 보이겠다.
이날 새벽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 동부, 전라 동부 내륙 일부에서 빗방울이 날리겠으며, 남부 내륙은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에 5∼2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경기 남부 내륙, 충남·전라권 내륙, 경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14일 아침 사이에도 내륙과 대부분 해안에 가시거리 1㎞ 이하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미리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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