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경때 나랏빚 갚나…홍남기 "추경 편성시 채무상환 일부 반영 검토"

강미선 기자

입력 2021-06-14 16:08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면서 국가 채무 상환도 예산안에 일부 반영할 뜻을 내비쳤다.


홍남기 부총리는 14일 서울-세종 간 화상 회의로 개최한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달 말 목표로 진행 중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추경 검토 작업과 관련해, “추경 관련 대상 사업들을 꼼꼼히 검토하면서 채무 상환도 일부 반영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부처 간 남은 쟁점들을 조율하기 위해 이번 주 안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련 관계장관회의, 이른바 녹실회의를 준비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이와 함께 "6월 임시국회에서 2·4 부동산대책 관련 법안과 투기재발방지대책 관련 법안들이 꼭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 재정준칙을 담은 국가재정법 개정안 등도 논의가 진척되도록 대응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장관의 시리즈 기고문 등도 고려하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3기 범부처 인구 전담조직, TF가 검토작업 마무리 단계라며 “결과물을 단계적으로 시리즈로 발표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