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돌` 킹덤(KINGDOM)이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신곡명 `카르마(KARMA)`를 공개했다.
킹덤은 15일 0시 공식 SNS에 내달 1일 발매를 앞둔 두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History Of Kingdom : PartⅡ. Chiwoo)의 타이틀곡 `카르마`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했다.
청아한 음률로 시작하는 영상은 마치 한편의 동양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고혹적인 영상미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킹덤은 이번 편부터 새롭게 등장하는 구름의 왕국에서 미공자 모습으로 등장해 여심을 흔들었다.
신곡명 `카르마`는 구름의 왕국 왕인 치우의 업보(KARMA)에서 유래된 것으로, 과연 킹덤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풀어 놓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킹덤은 무진, 루이, 단, 치우, 아서, 아이반, 자한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왕의 이름을 뜻하는 7인 그 자체가 킹덤의 세계관이다. 총 8부작 8개의 앨범으로 구성될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다.
앞서 공개한 비의 왕국과 이번 구름의 왕국 편을 포함해 앞으로도 킹덤은 변화의 왕국, 벚꽃의 왕국, 미의 왕국, 눈의 왕국, 태양의 왕국까지 앞으로 총 7개 왕국을 다룰 예정이다. 이처럼 동서양을 넘나드는 방대한 세계관만큼이나 완벽한 콘셉트와 웅장한 퍼포먼스로 `판타지돌`로 불리며 글로벌 K팝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K팝화 해 다시 전 세계에 선보이는 것이 킹덤의 기획의도이자 목표"라며, "앞으로도 계속 공개될 미니 2집의 새로운 콘텐츠들을 함께 즐겨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킹덤은 오는 7월 1일 신곡 `카르마`로 돌아온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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