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능한 토큰' NFT에 대한 관심 증가... '디알씨모빌리티(DRC)' 시장 선점 나서

입력 2021-06-15 16:19   수정 2021-11-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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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란 블록체인 상에서 유통되는 토큰의 한 종류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이다. NFT는 다른 암호화폐와 마찬가지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다. 유형이든 무형이든 디지털로 만들고 기록을 남기는 작업은 이 토큰으로 가능하다.

NFT는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블록체인 기술로 자산에 일련번호를 부여해 복제, 위변조를 막을 수 있다. 즉,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만들 수 있다.

NFT는 가상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란 가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디지털 예술품, 온라인 스포츠, 게임 아이템 거래, 모빌리티 분야 등으로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는 일본 자회사인 라인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며 NFT관련 서비스까지 확장하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카카오도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를 통해 가상화폐 클레이튼을 발행한 뒤 디지털 지갑 클립(Klip)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빌리티 산업은 NFT 성장세와 맞물릴 것으로 기대한다. 위·변조가 어려운 데다 인증서 역할을 하는 NFT 특성과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국내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 과 `프로비트` 에 상장되어 있는 모빌리티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알씨모빌리티(DRC) 는 렌터카 매칭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차량 운행을 자동 저장하는 운행기록자가진단장치(OBD)를 활용한 서비스 등 자동차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인센티브 기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알씨 코인 (DRC) 을 이용하여 자동차 렌탈, 카셰어링, 중고차 구매, 정비, 카케어, 대리운전, 전기차 충전, 자동차 광고 플랫폼 서비스 등을 유저 간 인센티브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물 경제와 연동시킨 통합형 유틸리티 토큰으로 NFT 토큰을 결합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디알씨모빌리티(DRC) 관계자는 "모빌리티 서비스는 정교한 플랫폼 디자인이 필수"라며 "한가지 서비스가 아닌 모빌리티 기반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디알씨모빌리티(DRC)는 현재 1단계 수준의 매칭형 플랫폼을 넘어 데이터 클라우딩 플랫폼 형태로 진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NFT 시장이 확대되면 모빌리티 업계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투자 상품 등 하나의 자산으로서 DRC 토큰 이용자로써 토큰 분산 투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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