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코든쇼’에서 첫 영어곡 ‘Magic’ 무대를 공개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 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지난달 31일 발표한 정규 2집 앨범 ‘혼돈의 장: FREEZE’의 수록곡 ‘Magic’ 무대를 선보였다. ‘Magic’은 경쾌하고 트렌디한 디스코 팝 장르로, ‘얼어 있던 나를 녹여 주는 마법 같은 너’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곡이다.
풍부한 표현력으로 모든 무대를 역대급으로 만들어 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네온사인이 빛나는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청량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들은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함께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중독성 넘치는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하늘에서 마법이 떨어지는 모습을 손짓으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 ‘Magic Moves’로 환상적인 퍼포먼스의 정점을 찍었다. 다섯 멤버의 경쾌한 몸짓과 "Oh it’s just like magic"라는 가사에 맞추어 별빛처럼 흩뿌려진 조명 효과가 황홀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미국 라디오 방송 횟수 분석차트인 미디어베이스(Mediabase)가 지난 8일 발표한 ‘톱 40’ 애드 보드(ADD BOARD)에 따르면, ‘Magic’은 총 180개 라디오국 중 52개에 등록됐다. ‘톱 40’ 애드 보드는 미국 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재생하기 위해 음악을 등록한 라디오국의 수를 취합한 지표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글로벌 비상을 기대케 한다.
한편, 국내 음악방송 4관왕 및 미국 ‘빌보드 200’ 차트 5위 진입 등 글로벌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에 이어 후속곡 ‘Magic’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연타석 홈런’에 도전한다. 이들은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Magic’ 무대를 펼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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