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분석] 크레디트스위스 선정 상승여력 있는 종목 9

입력 2021-06-16 08:40   수정 2021-06-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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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5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됐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전월보다 0.6%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5.0%로 2008년 8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기업들이 인플레이션 압박을 잘 견뎌내고 있지만, 비용 압박이 계속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스위스의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는 지속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저변동주를 선별했습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크게 헬스케어, 기술주, 필수 소비재 기업들에 주목했습니다.

    △헬스케어 분야
    현 상황에서 큰 영업 손실 없이 실적이 우수한 섹터이기 때문에 유망하게 보입니다. 우선 화이자(PFE)와 존슨앤드존슨(JNJ) 같은 제약 회사들이 있습니다. 미국이 국내외에서 백신 접종을 계속 이어가고 있기에 이 기업들의 실적이 보장받고 있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헬스케어 기업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과 다나허(DHR)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월마트(WMT)도 조제약 분야를 강화해 소비자를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기술주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비디오 게임 산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는 점을 유망하게 봤습니다.
    핀테크 기업 피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서비스(FIS)와 세계 최고 전투기 제작사이자 첨단 기술 회사인 록히드 마틴(LMT)도 목록에 있습니다. 최근 한국이 아르테미스 약정에 서명하며 미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되며 주목을 받았죠. 제너럴 모터스가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활용될 달 탐사 차량인 루나 로버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면서, 록히드 마틴과 밀접하게 협력을 한다고 전했다는 점 관심 있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필수 소비재
    3M(MMM)이 꼽혔습니다. 3M은 기존에도 일반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고 유명한 소비재 회사였는데, 코로나가 시작하면서는 마스크 판매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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