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찬성이 차갑고도 뜨거운 멀티 매력으로 팬심을 독차지했다.
2PM은 6월 28일 정규 7집 `MUST`(머스트)와 타이틀곡 `해야 해`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지난 16일부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개인별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 오픈하고 컴백 열기를 높이고 있다. 닉쿤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찬성은 17일 0시 개인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고, 같은 날 정오에는 비주얼 필름과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해 밤과 낮 모두 뜨겁게 달궜다.
티저 속 찬성은 `냉미남의 정석` 비주얼을 자랑했다. 다크 버전 이미지에서는 블랙 슈트와 살짝 젖은 헤어 스타일링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정오 공개된 비주얼 필름과 라이트 버전 이미지에서는 실키한 블랙 셔츠, 붉은 과일, 새하얀 배경이 대비를 이루는 가운데 강렬한 눈 맞춤을 선사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2PM의 막내 찬성은 최근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온도차가 돋보이는 감정 연기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극 중 냉철하지만 순애보적 사랑을 펼치는 제이제이 역을 맡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배가하고 있다.
2PM이 약 5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해야 해`는 멤버 장우영이 작사, 작곡을 맡아 팀 고유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그는 "만약 다시 사랑이 스친다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 "만약 우리의 컴백이 지금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끌림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 꼭 하고 싶고 해내야만 하는 일들`이라는 대답을 중독적인 멜로디로 표현했다.
신보 `MUST`는 타이틀곡을 작업한 장우영을 비롯해 역주행 명곡 `우리집`을 만든 JUN. K(준케이) 그리고 옥택연까지, 멤버들이 앨범 수록 10곡 중 7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컴백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팀이 가진 고유의 섹시미에 여유로움을 더해 `K팝 원앤온리 남성 그룹`의 명성을 재입증한다는 각오다.
2PM은 다채로운 컴백 티징을 비롯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SBS `문명특급 - 컴눈명 스페셜`에서 모두가 염원한 2021 버전 `우리집` 무대를 최초 공개해 식지 않은 열기를 확인했고, 2PM만의 유일무이한 비주얼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과 트레일러 포스터를 차례로 선보이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과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한편 2PM의 정규 7집 `MUST`와 타이틀곡 `해야 해`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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