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현대건설 컨소시엄, GTX-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전효성 기자

입력 2021-06-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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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17일 국토교통부는 "덕정~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토교통부는 18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대표),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이 참여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GTX-C노선에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을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했다.

국토교통부는 "6월 중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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